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경진대회 개최…그룹사 취업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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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는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꿈을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성은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유튜브 영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 목적"이라며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상 제작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기서 배운 솜씨를 실전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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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DX가 포스코,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회에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부문별로 다양한 포상과 함께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립공원공단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할 기회를 주는 등 전문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범준씨(33세)는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인 포스코휴먼스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 개선, △친환경(GREEN) 등 2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총 308개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엄선된 최종 4개 작품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평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장애인식 개선 부문 대상), 환경부장관상(GREEN 부문 대상), 포스코DX 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영은 씨는 “장애가 있더라도 많은 것에 도전할 수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유튜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성은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유튜브 영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 목적”이라며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상 제작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기서 배운 솜씨를 실전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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