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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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지난 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1부는 도민이 제안한 10개 주제를 가지고 제안 도민, 사전 참여 신청 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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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지난 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1부는 도민이 제안한 10개 주제를 가지고 제안 도민, 사전 참여 신청 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10개 주제는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계속되는 학대의 해결책 마련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전반적인 대책 ▷경기북부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 보장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확대 시행 ▷경기도 시군별 버스 이용 개선 대책▷지역사회가 만드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모색 ▷경기도 내 모든 카페 이중컵 제공하지 않기 캠페인 ▷장애인 인권 향상 방안이다.
‘청소년 진로체험’과 관련한 주제 토론에서는 가상 진로직업 체험관 개설과 직업 사람책 대출사업, 진로체험 축제를 개최하는 ‘(가칭)경기도 청소년 꿈 자람 사업’이 제안됐다.
‘시군별 버스이용 개선 대책’ 주제에서는 교통정책 안내사항을 알려주고, 핀포인트 노선 편성 및 직관적인 대형 안내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가칭)똑!톡(Talk)!한 경기 마이(Mi)버스’ 사업이 제시됐다.
‘카페 이중컵 제공하지 않기’ 주제에서는 이중컵에 대한 명확한 기준화, 친환경 이중컵 허용 등 기준을 조례에 명시하는 ‘(가칭)이중컵, 헤어질 결심’ 사업을 제안했다.
2부에는 1부에서 논의한 결과물인 ‘도민의 소리’ 전달식과 함께 토론 참여 도민과 염태영 경제부지사 간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도민들은 토론 의제로 논의한 사항 이외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사업인 The 경기패스 등 경기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고,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 사항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경기도는 원탁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 소관부서로 전달, 도민의 소리를 도정에 녹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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