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바로크 아티스트와 국악 명인이 펼치는 '바로크 음악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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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한국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2023 한국 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제9회 바로크 음악제'를 개최한다.
KBS 대전방송총국·대전예술기획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제는 4-11일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7회에 걸쳐 펼쳐진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국내 유일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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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한국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2023 한국 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제9회 바로크 음악제'를 개최한다.
KBS 대전방송총국·대전예술기획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제는 4-11일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7회에 걸쳐 펼쳐진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국내 유일 축제다. 고(古)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의 소리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조성연(클래식) 음악감독과 이태백(한국음악) 음악감독을 필두로 국악원 메인 공연 및 클라라 하우스에서의 살롱콘서트도 있다.
4일엔 대전 대표 바로크 앙상블 '앙상블 소토보체'의 음악극 '요정여왕'으로 음악제의 문을 연다. 5일엔 대한민국 전문 바로크 앙상블인 '아니마코르디'가 바흐,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의 공연을 선보인다.
7-8일엔 국내 유파별 국악 명인들이 펼치는 명인 산조의 밤 '산조와 대풍류' '산조와 시나위'를 선보인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고의 장단과, 이태백 감독의 연출 및 장단으로 전통음악의 정수이자 민속음악의 꽃으로 불리는 기악 독주곡인 '산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11일까지 '판소리 & 오르간' 무대와 바이올린 듀오 리사이틀, 광양시립합창단의 '헨델〈대관식 찬가〉' 등이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큰마당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작은마당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국악원 누리집(daejeon.go.kr/kmusic)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 KBS 대전방송총국(☎042(470)7105), 대전예술기획(☎1544-3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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