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한전사장,첫 현장경영 행보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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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수도권 지역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미래 핵심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의 주요 현장을 순차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사장은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는 국가의 산업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전력망인 만큼 적기 건설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과거 일방적인 사업 추진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과 대화하고,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보상과 지원 사업을 강구 할 것이다.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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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수도권 지역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미래 핵심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의 주요 현장을 순차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동서울변환소를 방문해 종합현황을 보고받고, 건설 예정인 신규 변환소 부지와 지중화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1일에는 강원 지역에서 여러 이해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HVDC 선로의 적기 건설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전력을 230km 떨어진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전력인프라 프로젝트이다. 오는 2025년 6월 완료되면 동해안 지역 발전제약 해소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전력공급 등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한울 3·4호기의 건설과 연계해 무탄소 에너지(CFE)를 확대키 위해서도 HVDC 송전선로의 신속한 추가확보가 필수적이다.
김 사장은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는 국가의 산업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전력망인 만큼 적기 건설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과거 일방적인 사업 추진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과 대화하고,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보상과 지원 사업을 강구 할 것이다.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이 취임일(9월20일) 이후 40여일간 계속했던 '24시간 본사 근무'는 지난달 30일로 종료했다. HVDC 사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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