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SDV 개발자 한곳에…'AUTOSAR 데이 2023' 개최

강주헌 기자 2023. 11.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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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자를 한 자리에 모아 기술 트렌드와 시장환경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콘티넨탈, HL클레무브 등 국내외 주요 협력사의 차량 소프트웨어 실무자 300여명은 전날 '오토사(AUTOSAR)데이 With 모빌진(mobilgene) 2023'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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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AR Day With mobilgene 2023’에서 정구민 국민대 교수가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자를 한 자리에 모아 기술 트렌드와 시장환경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콘티넨탈, HL클레무브 등 국내외 주요 협력사의 차량 소프트웨어 실무자 300여명은 전날 '오토사(AUTOSAR)데이 With 모빌진(mobilgene) 2023'에 참석했다.

오토사(AUTOSAR,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는 차량 전장부품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용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화된 플랫폼이다.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전자기기에 내장된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다. 모빌진은 현대오토에버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플랫폼이다.

현대오토에버는 AUTOSAR 기반의 차량SW 플랫폼 '모빌진'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모빌진은 전동화, 섀시, 인포테인먼트 도메인 등 전 도메인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현대오토에버는 멀티코어와 기능 안전 대응에 중점을 둔 mobilgene Classic 2.0의 개발을 완료했다.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26262의 최고 등급 ASIL-D 인증을 획득해 더욱 수준 높은 기능 안전을 확보한 플랫폼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고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정례화해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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