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역세권에 인프라 다(多) 품은 알짜 땅, 약 4,300여 가구 브랜드 타운 조성 눈길
[서울경제] 집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첫째도 둘째도 입지란 얘기가 있을 만큼 브랜드, 상품 등도 중요하지만 결국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입지다.
교통을 비롯해 상업, 교육, 자연 등 여러 생활인프라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실거주 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하며,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가 많지 않은 만큼 희소가치도 높아 향후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도 해볼 수 있다.
실제로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1순위도 ‘인프라’가 꼽혔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지난 6월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단지 시설 18.1% △지역 13.3% 순으로 나타났다.
청약 시장에서도 여러 인프라를 품은 다세권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청주 흥덕구에서 분양한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은 1,034세대 모집에 3만4,886건이 접수돼 평균 7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주변에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 기업체를 비롯해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들이 모두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올해 6월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돼 1만 83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8.67대 1을 기록한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역시 다세권 단지로 주목되며 단 기간 완판됐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 일대는 충남의 주거, 편의 등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도시이며, 풍부한 일자리를 기반에 둔 자족도시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점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12월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에 공급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교육, 교통, 상업, 업무 등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 84~96㎡, 총 1,1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교육시설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이며, 탕정역 일대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유명 학원이 몰려 있는 불당동 학원가도 차량을 이용하면 약 10분 내로 이동 가능해 자녀를 가진 학부모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면적 약 53만 6,900여㎡) 내에는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인프라들이 대부분 조성될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쾌적할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직주근접 최적의 입지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근에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예정)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들이 위치해 있고, 탕정일반산업단지와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2공구, R&D집적지구(예정) 등은 단지가 위치한 도시개발구역과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이들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할 전망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들어지며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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