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뛰는 PSG 공식 지원하는 한국 최초 기업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프랑스 인기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2023~24년 시즌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나이키, 카타르항공,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30여개 업체 중 한국 기업은 파리바게뜨 뿐이다. 이는 역대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 중에서도 최초이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3400여개 매장과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빵의 본고장이자 축구 강국인 프랑스 파리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파리 생제르맹’ 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스타 선수인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스타들이 속해있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 경기가 열릴 때마다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에 파리바게뜨의 로고와 광고영상을 노출할 예정이다. 현지 팬들이 파리바게뜨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파리 생제르맹’ 의 주요 인기 선수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협업 굿즈와 제품 출시, 경기 관람 티켓 및 공식 투어 참가권 증정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은 “‘파리’라는 멋진 도시를 모티브로 한 음식문화와 스포츠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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