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美 대표 프로그램 출연…"BTS 막내, 글로벌 팝스타"

[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들을 접수한다. '지미 팰런쇼', '투데이 쇼'에 출연한다.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은 2일(한국시간) SNS에 정국 출연 예고 영상을 올렸다.

정국은 오는 7일 지미팰런쇼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지미 팰런과 인터뷰도 진행한다.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지 약 2년 만에 솔로로 다시 찾는다.

그는 8일에는 투데이 플라자(TODAY Plaza)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친다. NBC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 일환이다. 현지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정국은 오는 3일 오후 1시 솔로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발매한다. 총 11개 트랙을 담았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이 더해져 역대급 명반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다. 디스코 펑크 장르다. 올드스쿨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관계자는 "정국이 이번엔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독보적인 댄스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히 자리마김하겠다는 각오"라고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정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