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윤정아 전공의,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

최다인 기자 2023. 11.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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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

윤 전공의는 대회에서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이란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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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생존자 신경학자 예후 예측, 치료 기회 보장
충남대병원 윤정아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지난달 26-2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윤정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

윤 전공의는 대회에서 '심정지 생존자의 초기 뇌 자기공명영상에서의 겉보기확산계수 값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이란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소생 후 치료의 조기 단계에서 예측해,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가 치료 기회를 잃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다.

또 겉보기확산계수 값의 정량적 분석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 소생의학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윤 전공의는 "뇌 자기공명영상은 심정지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유용한 검사이지만, 아직 이를 위한 측정 혹은 해석에 대한 표준화가 부족하다"며 "본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후속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여 뇌 자기공명영상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대한 표준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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