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부산불꽃축제 100만 인파 예상…안전관리에 만전” 지시

조태흠 2023. 11. 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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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주말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100만 명 넘는 인파가 모일 거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는 4일 열릴 예정인 부산불꽃축제 관련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행안부와 복지부, 경찰청, 부산시 등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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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주말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100만 명 넘는 인파가 모일 거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는 4일 열릴 예정인 부산불꽃축제 관련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행안부와 복지부, 경찰청, 부산시 등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바다에서 진행되는 축제임을 감안해 해상 관람선 및 방파제 등 해상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할 것”과, 교통수송 대책도 충분히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행안부를 중심으로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라고 했습니다.

한 총리는 축제 참석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질서 유지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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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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