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주역' 문필희 인천광역시청 코치,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박진명 기자 2023. 11.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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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의 주역'인 문필희 인천광역시청 코치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지난 3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체육발전유공 및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문필희 인천시청 핸드볼팀 코치가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맹호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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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체육발전유공 및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인천시청 여자 핸드볼 문필희 코치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제공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우생순의 주역'인 문필희 인천광역시청 코치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지난 3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체육발전유공 및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문필희 인천시청 핸드볼팀 코치가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맹호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필희 코치는 2003년 핸드볼세계여자선수권대회 3위, 2004년 아테네올림픽 핸드볼 은메달,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핸드볼 금메달 및 국내 핸드볼 최우수선수 선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핸드볼 동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동메달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체육발전과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문필희 코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인천시와 대한민국 핸드볼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서 국민체육 진흥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42명의 체육인에게 포상했다. 올해 포상 규모는 청룡장 9명, 맹호장 7명, 거상장 2명, 백마장 8명, 기린장 2명, 체육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장관 표창 3명이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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