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포 서울 편입 특위 발족…위원장에 조경태 의원

김천 기자 2023. 11.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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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위한 수도권 주민 편익개선 특별위원회(가칭)를 발족했습니다. 위원장은 조경태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오늘(2일)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김포 서울 메가시티, 가칭 '수도권 주민 편익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며 "위원장으로는 5선 의원을 지낸 토목공학 박사 출신 조경태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위원 구성을 위원장이 지도부와 협의해 구성할 것"이라면서 "원내뿐 아니라 각종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을 선임한 이유에 대해선 "토목공학 박사 출신으로 전문적인 지식도 가지고 있고 국토교통위원회 등 기타 여러 상임위를 거쳤기 때문에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위원회가 최종 구성되면 위원장과 위원, 지도부 협의를 거쳐 위원회의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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