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별세…향년 81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구범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별세했다.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신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36분쯤 제주시 일도2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후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1993년 12월부터 1995년 3월까지 관선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신구범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별세했다. 항년 81세.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신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36분쯤 제주시 일도2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고인은 조천중학교,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사관학교를 다니다 1967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사회에 발을 들였다.
고인은 이후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1993년 12월부터 1995년 3월까지 관선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재임 당시 고인은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을 설립했다. 퇴임 후에는 제주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했다.
장례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