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펜싱협회에 '30억 전청조 자금' 투자 제안

김경현 기자 2023. 11.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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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가 펜싱협회에 전청조를 소개시켜줬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TV조선에 따르면 남현희는 펜싱협회에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학원 투자자인 전청조가 30억원을 후원할 것이라고 제안했고, 출처를 묻지 말라는 조건을 달았다"고 전했다.

펜싱협회는 "후원자 신원을 모르면 회계처리와 감사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남현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전청조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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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가 펜싱협회에 전청조를 소개시켜줬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TV조선에 따르면 남현희는 펜싱협회에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학원 투자자인 전청조가 30억원을 후원할 것이라고 제안했고, 출처를 묻지 말라는 조건을 달았다"고 전했다.

펜싱협회는 "후원자 신원을 모르면 회계처리와 감사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남현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전청조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 사기 혐의로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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