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X파리 만났네”…파리바게뜨,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십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1. 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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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허진수 사장(왼쪽)과 파리 생제르맹 마크 암스트롱 CRO가 스폰서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국내에 3400여개 매장을 넘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0개국에 진출해 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글로벌 스포트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스타 선수인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스타들이 속해 있다.

매력적인 도시 ‘파리’라는 공통된 요소에서 오는 시너지 역시 파리바게뜨에 긍정적인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바게뜨는 파리 생제르맹과 스폰서십을 통해 이번 달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 매 경기마다 파리바게뜨의 로고와 광고영상이 노출되며, 현지 팬들이 파리바게뜨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의 주요 인기 선수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협업 굿즈와 제품 출시, 경기 관람 티켓과 공식 투어 참가권 증정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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