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이달 ‘이동 관악청’ 운영…주민 의견 구정에 반영

2023. 11. 2.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는 '이동 관악청(聽)'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동 관악청을 통해 건의되는 주민 의견을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생생하고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이동 관악청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주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취임 이후 관악청 운영
지난해 주민 건의 206건 처리
서울 관악구는 주민 의견을 가까이서 듣는 ‘이동 관악청(聽)’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는 ‘이동 관악청(聽)’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2018년 취임해 제1호 공약사업인 관악청을 통해 주민 건의사항과 민원을 직접 챙긴다. 구정 핵심가치를 주민과의 ‘소통, 협치’에 두고 매주 목요일마다 구청에서 관악청을 연다.

구는 전날 미성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1개 동을 직접 찾으며 이동 관악청을 운영한다.

주민들을 만나 구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구민 표창, 주민과의 대화 등 소통을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동 관악청을 통해 건의되는 주민 의견을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생생하고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이동 관악청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주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모든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일상과 밀접한 건의사항 206건을 처리했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합동 평가’의 주민 실생활 밀접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soo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