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 韓 K팝 연수 중 유의미한 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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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StarBe)가 유의미한 지표를 달성했다.
'2023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 연수를 통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가 콘텐츠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한국의 K팝을 몸소 배우고 느낀 스타비 멤버들은 향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문화교류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편, 스타비는 11월 중순 전후로 한국 연수를 끝마치고 인도네시아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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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전후 인도네시아 귀국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StarBe)가 유의미한 지표를 달성했다.
'2023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 연수를 통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가 콘텐츠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스타비는 아벨, 케지아, 셸라, 첼시로 구성된 4인조 인도네시아 걸그룹이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동반성장 디딤돌(Grow Twogether)' 사업의 연수 팀으로 선정됐고, 지난 8월 입국해 한국에서 K팝 연수를 받고 있다.
스타비 멤버들은 8월 국내 입국 후 SNS를 통해 한국 생활을 전 세계에 공유했다. 이들은 한국문화체험, 한국음식 먹방, 댄스 챌린지, 한국 스타일링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2023 동반성장 디딤돌', 스타비 공식계정을 비롯한 각 멤버들의 SNS 콘텐츠는 1억 뷰(지난달 17일 기준)를 돌파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9월에는 신곡 '뱅(BANG)' 발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대표로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스타비는 그간 가꿔온 실력을 뽐내며 케이인니팝 '뱅'을 통해 국내 데뷔 무대를 성료했다. 특히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블랙핑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던 만큼, 스페셜 무대로 블랙핑크의 'SHUT DOWN'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50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스타비는 두 나라 사이를 오가며 민간 외교관 역할에도 힘을 보탰다. 한국의 K팝을 몸소 배우고 느낀 스타비 멤버들은 향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문화교류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스타비가 자신들의 콘텐츠를 통해 한-인도네시아 문화적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스타비의 K팝 연수와 활동상이 가져온 긍정적 환류 효과는 사후 양국의 문화교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비는 11월 중순 전후로 한국 연수를 끝마치고 인도네시아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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