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돈봉투 살포' 임종성·허종식 의원 압수수색

배한글 2023. 11. 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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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2021년 4월 28~2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틀간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했고, 이를 수수한 의원 중 임 의원과 허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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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의원이 1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임종성·허종식 의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2021년 4월 28~2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틀간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했고, 이를 수수한 의원 중 임 의원과 허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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