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길거리서 사람들이 알아볼때?…"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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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수지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얼마 전에 친언니와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언니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며 "나에게 선택권이 없어서 언니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런던 길거리에서 행인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수지는 "저는 아니라고 말한다. '수지 씨세요?' 하면 '아 아니에요' 하고 간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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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수지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얼마 전에 친언니와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언니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며 "나에게 선택권이 없어서 언니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런던 길거리에서 행인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수지는 "저는 아니라고 말한다. '수지 씨세요?' 하면 '아 아니에요' 하고 간다"고 웃었다. 이어 수지는 "그럼 가끔 '아 수지인줄 알았어요'하고 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곁에 있던 배우 양세종도 "솔직하게 말하면 아니라고 말할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비행기에서 옆좌석 분이 눈만 보고 알아보더라. 근데 아니라고 했더니 그 분이 문자로 '양세종이 자기가 아니라고 한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한편 수지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에 출연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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