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해외규제 컴플라이언스 전문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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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세종이 지난달 23일 '해외규제 컴플라이언스 전문팀(해외규제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은 "최근 정부, 기업 고객들로부터 해외규제, 경제안보, 경제제재, 수출통제 등 관련 이슈에 대한 자문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해외규제팀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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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세종이 지난달 23일 ‘해외규제 컴플라이언스 전문팀(해외규제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은 “최근 정부, 기업 고객들로부터 해외규제, 경제안보, 경제제재, 수출통제 등 관련 이슈에 대한 자문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해외규제팀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CHIPS Act) 발효를 통해 공급망 재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우리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외규제팀은 ▲해외 규제의 세부 내용 분석 ▲규제의 기회요인 및 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 예측 ▲기업의 공급망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전략 제시 등의 업무를 한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인도 등과 같은 다양한 국가에서 시행하는 해외규제와 관련된 법률자문, 기업의 대응 전략 제시, 규제 모니터링 및 분석,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및 후속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규제팀에는 세종 규제그룹을 총괄하는 이용우(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와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근무한 박효민 변호사(41기)가 합류했다. 신준호 외국변호사(프랑스), 이지연 외국변호사(미국), 오미연 외국변호사(캐나다), 백동화 외국변호사(러시아), 김준동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백주현 주 카자흐스탄 대사 등 해외 전문가들도 소속됐다.
오종한 세종 대표 변호사는 “최근 다양한 해외규제의 시행에 따라 기존의 글로벌 무역질서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 해외규제팀은 우리 기업이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세종의 다양한 해외사무소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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