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다양한 유형 양육 지원 강화…폭력 피해자 보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양육에 대한 지원과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달 '위기임산부 등 한부모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가 안정적으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양육에 대한 지원과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먼저 “여가부는 한부모 가족이나 청소년 부모 등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아동에 대한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달 ‘위기임산부 등 한부모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가 안정적으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맞벌이 가구 등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을 계속 늘리고,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단계별로 언어 발달과 기초학습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5대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올해 7월 시행된 ‘스토킹방지법’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주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 부문의 스토킹 예방지침 표준안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이 밖에 정부 정책 전반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지원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10억씩 싸들고 제주 오는 중국인들…“한국서 살려고요” [잇슈 키워드]
- “전교 1등인데 0점 받았다”…학부모 분노 부른 ‘서술형 문제’ [잇슈 키워드]
- 총선 출마 선언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지키는 정치할 것”
- ‘방뇨 영상’ 칭다오 맥주 공식 사과…“하역 노동자 간 다툼 때문”
- 전국적 ‘빈대’ 속출…“물리면 즉시 씻고 침대 틈새 고온 소독”
- [영상] 핼러윈에 생긴 일?…핼러윈 의상으로 마약상 급습
- 배드민턴 국대 출신 유연성,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
- [영상] 장난 전화에 속은 이탈리아 총리…“전쟁 피곤해”
- “우리 딸 이마에 큰 상처”…영어 학원에서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유럽서 손발 묶이는 ‘메타’…이번엔 “행동기반 광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