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옥외 영상광고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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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말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 주요 지역 및 쇼핑몰 등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를 대규모로 상영하는 등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수 BIE 회원국 관계자들이 상주하는 파리에서 K-컬처의 감성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표현한 옥외광고를 진행해 실질적인 득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만의 매력을 알려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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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말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 주요 지역 및 쇼핑몰 등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를 대규모로 상영하는 등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와 실제 개최지 선정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부가 상주하는 파리에서 대규모 옥외 영상광고를 준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디지털 옥외광고에서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 등을 감성적이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도 영상에 등장해 부산 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BIE 본부 건물을 중심으로 개선문·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명소와 파리 주재 각국 대사관 인근 지역 떼흔느, 생 라자르 기차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라데팡스를 비롯한 주요 상업지역 등 파리 전역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상영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수 BIE 회원국 관계자들이 상주하는 파리에서 K-컬처의 감성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표현한 옥외광고를 진행해 실질적인 득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만의 매력을 알려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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