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 기적을 맛보자…왓챠 일드 '하극상 야구 소년'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 나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왓챠가 일본 드라마 '하극상 야구 소년'을 오는 3일부터 매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폐부 위기에 놓인 에츠잔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게 된 교사 '나구모 슈지'가 최약체 팀을 이끌어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등학교 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10년 연속 현 대회 첫 경기에서 패했던 미에현립 하쿠산 고등학교가 2018년 여름 고시엔에 출전하기까지의 궤적을 그린 논픽션이 원작이며, 배우 스즈키 료헤이가 나구모 슈지를 연기했다.

'하극상 야구 소년'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드라마 '언내추럴' '최애' 제작진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아라이 준코 프로듀서와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고, 이들과 함께 'N을 위하여' '최애' 등을 작업한 오쿠데라 사토코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하극상 야구 소년'은 3일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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