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수부 차관, 정부비축 천일염 방출·수산물 할인행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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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일 오후 서울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정부비축 천일염 방출 현황과 수산물 할인행사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천일염 등 김장철 재료와 주요 수산물 물가동향을 살피고, 천일염 등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현황과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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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일 오후 서울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정부비축 천일염 방출 현황과 수산물 할인행사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박 차관은 이날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천일염 등 김장철 재료와 주요 수산물 물가동향을 살피고, 천일염 등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현황과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해수부는 최근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가격상승품목(천일염 등) 정부 비축물량 공급 ▲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고등어 할당관세(관세 10→0%) 1만t 시행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김장철 주재료 중 하나인 천일염은 국산과 수입산 정부비축 물량 최대 1만t을 방출한다. 소비자 직판처인 전통시장과 마트에는 최대 5000t을 할인 공급해 10㎏ 기준 시중 가격(3만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산 천일염도 5000t 확보해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현장에서 "연말까지 국민들께서 부담없이 우리 수산물로 풍성한 식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먹거리 가격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김장 재료인 천일염은 정부 비축물량 최대 1만t을 시중가격의 3분의 1 수준으로 할인 공급하는 등 김장철 먹거리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부처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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