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글로벌 협력 통해 안전운항 강화"

권준호 2023. 11. 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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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 강서 교육훈련동에서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다지는 '아시아 증거기반훈련(EBT)·역량기반훈련 및 평가(CBTA)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훈련 프로그램인 EBT와 CBTA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운항훈련 강화 세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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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서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열린 '아시아 증거기반훈련(EBT)·역량기반훈련 및 평가(CBTA) 워크샵'에 참석한 국내외 항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 강서 교육훈련동에서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다지는 '아시아 증거기반훈련(EBT)·역량기반훈련 및 평가(CBTA)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훈련 프로그램인 EBT와 CBTA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운항훈련 강화 세미나다.

EBT는 운항 중 실제 발생한 비정상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 후 재발 방지책을 수립, 실제 운항훈련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CBTA는 조종사 직무에 맞춤화 된 훈련·학습·평가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끌어올리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해당 워크샵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4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일본항공∙에바항공)가 매년 참가해 조종사 훈련에 대한 정보와 최신 안전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항공기 운항률이 급증하며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여지를 차단하고,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운항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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