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이용자 피드백 기반 개발 방향 공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하이브IM은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개발 총괄 김영모 플린트 대표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최근 진행된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가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게임 개선 사항과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세부 내용을 언급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액션 조작감 향상, 던전 플레이 완성도 고도화 및 초반부 플레이 경험 개선이다. 전투 플레이 핵심은 유지하면서 액션에 대한 피드백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동 속도, 타겟팅 룰, 피격 연출, 회피 판정 등 전투 전반에 대한 개선을 계획 중이다.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던전 플레이에서 반복되는 단순 전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게임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카메라 연출도 전면 개선한다. 튜토리얼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축소하고 메인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컷 씬 속도 조절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가 보내준 설문 조사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살펴보며 게임 방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의견을 꼼꼼하게 확인해 완성도를 높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 구글플레이 부스를 통해 모바일과 PC 등 크로스 플랫폼이 가능한 체험존과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