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 '로컬100' 선정

이철진 기자 2023. 11. 2.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구는 경서동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관장 김용석)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구 녹청자 박물관은 사적 제 211호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요지에서 출토된 녹청자에 대한 학술 조사와 연구를 하고, 향토 문화를 지켜나가는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녹청자박물관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인천 서구는 경서동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관장 김용석)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구 녹청자 박물관은 사적 제 211호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요지에서 출토된 녹청자에 대한 학술 조사와 연구를 하고, 향토 문화를 지켜나가는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 서구 녹청자박물관

2012년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녹청자박물관은 녹청자 유물과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역사 전시실과 현대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서는 200여 점의 인천 서곶 지역에서 사용되었던 옹기까지 비교 감상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고려 시대 소비자들의 도자기 소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품질의 한국형 고려청자의 생산 유적이 인천에도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제, 전시, 도예 정규 교육과정, 도슨트 교육, 북카페, 문화충전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 있는 도시, 누구나 가고 싶은 인천'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녹청자박물관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7일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개소,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이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