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서 여전히 '핫'해…3년 만에 오리콘 1위

일본 새 앨범 'Love Covers III'로 인기

김재중이 1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인코드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김재중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약 3년 만이다.

김재중이 1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앨범 'Love Covers III(러브 커버스 III)'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타워 레코드 데일리 앨범 세일즈, HMV 종합 CD 일간 차트, 아이튠즈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Love Covers'는 김재중이 2019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커버 앨범 시리즈로 'Love Covers I'은 제61회 일본 레코드 대상 기획상, 제34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3 앨범(아시아 부문)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 7월 발매해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던 'Love covers II'에 이어 3년 만에 발매한 이번 'Love Covers III'는 타이틀곡 'Gramorous Sky(글래머러스 스카이)'를 비롯해 '보고 싶은 마음,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선곡한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Love Covers III'는 올해 새로운 소속사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CSO(최고 전략 책임자) 김재중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 또한 확실히 보여주는 앨범이기에 더욱 유의미하다.

김재중은 차세대 K팝 아이돌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투어를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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