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담임’이 학급 여학생 10여명 성추행…“범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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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의 여학생 10여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초등학교 교사가 검찰로 넘겨졌다.
이 교사는 자신의 범행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처음 접수된 피해 학생은 8명이었지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의 전수조사로 현재까지 피해자는 10여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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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의 여학생 10여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초등학교 교사가 검찰로 넘겨졌다. 이 교사는 자신의 범행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처음 접수된 피해 학생은 8명이었지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의 전수조사로 현재까지 피해자는 10여명으로 늘어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달 24일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청취해 경찰에 신고 후 교내에서 긴급 체포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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