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캄보디아 칸달주 의향서 체결…경제·교육·관광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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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캄보디아 칸달주와 국제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방문한 이재영 군수가 칸달주 콩 소폰 주지사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군수는 이와 함께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여연 차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종자의 캄보디아 시험 재배, 농업 교류 상호 방문, 민간기업 교류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증평군 교류단은 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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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캄보디아 칸달주와 국제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방문한 이재영 군수가 칸달주 콩 소폰 주지사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 간 경제·교육·관광 교류에 물꼬를 텄다.
군이 동남아시아 국가 도시와 우호교류에 협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이 협약한 국제 교류 도시는 중국 장쑤성 관난(灌南)현, 헤이룽장성 치타이허(七臺河)시, 산둥성 더저우(德州)시를 포함해 4곳으로 늘었다.
칸달주는 수도 프놈펜을 둘러싸고 있어 수도와 캄보디아 전역을 잇는 교통 요충지다.
면적은 증평군(82㎢)의 43배인 3568㎢다. 120만 명이 거주한다.
이곳에는 프놈펜 신공항이 2025년 개항한다.
이 군수는 이와 함께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여연 차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종자의 캄보디아 시험 재배, 농업 교류 상호 방문, 민간기업 교류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증평군 교류단은 3일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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