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산업의 날' 첫 기념행사…"신산업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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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제1회 전라남도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에너지산업의 날'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전남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에너지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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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제1회 전라남도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에너지산업의 날'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전남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에너지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해 제정됐다. 도는 전날 처음으로 자체 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창환 도 정무부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과 전남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동선 ㈜솔라드림 대표, 부용혁 ㈜윈디텍 대표 등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단지, 신안 8.2GW 해상풍력발전 단지, 재생에너지100 전용산단 개발, 수소산업 육성 등의 동영상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비전도 알렸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도는 미래 먹거리로 에너지산업에 주목해 풍족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에너지산업 기반 마련과 제도개선, 기업 지원에 더욱 노력하며 빛나는 에너지산업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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