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브랜드, '과학' '교통' 투톱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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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도시마케팅연구회'가 대전의 성장을 도모하는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 논의에 나섰다.
도시마케팅연구회는 1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장인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3)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대전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도시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9대 의회 임기 내 실현 가능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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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인 '도시마케팅연구회'가 대전의 성장을 도모하는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 논의에 나섰다.
도시마케팅연구회는 1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장인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3)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대전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도시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9대 의회 임기 내 실현 가능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워크인투코리아 이홍준 이사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방향을 '과학'과 '교통'을 투톱(two-top)으로 제시했다. 과학기술 실증이 가능한 비즈니스 중심도시와 국제적인 교류협력 중심도시로 확대 발전시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핵심 사업을 도출해 글로벌 규모로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규모를 증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설명이다.
연구회 간사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전략에 맞물려 금산군을 대전에 편입하는 상생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도시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서 대덕연구단지의 인지도가 낮게 나온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며 "과학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전 도시브랜드 발굴·정립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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