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30 청년세대는 '일자리' '주거'에 주목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역 2030 청년세대는 '일자리'와 '주거'를 가장 중요한 청년지원정책으로 꼽았다.
조사는 대전 거주 만 20-39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주거 정책, 복지·문화 정책, 참여·권리 정책, 교육 정책 등 5개 정책 분야해 구분돼 진행됐다.
일자리 정책은 대전청년내일희망카드가 인지도 81.5%, 참여경험 68.4%로, 인지도와 참여경험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2030 청년세대는 '일자리'와 '주거'를 가장 중요한 청년지원정책으로 꼽았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대전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는 대전 거주 만 20-39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주거 정책, 복지·문화 정책, 참여·권리 정책, 교육 정책 등 5개 정책 분야해 구분돼 진행됐다.
청년 정책 중 중요도를 묻는 질문에 일자리 정책이 43.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주거 정책(39.2%), 복지·문화 정책(14.1%), 교육 정책(1.9%), 참여·권리 정책(1.5%) 등 순이었다.
일자리 정책과 주거 정책 등 2개 정책은 합해 82.4%에 달했다.
일자리·주거 정책 관련 세부사업에 대한 관심과 체험도 조사에서는, 인지도 대비 참여경험이 많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정책은 대전청년내일희망카드가 인지도 81.5%, 참여경험 68.4%로, 인지도와 참여경험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하지만 청년인턴 지원(인지도 39.5%, 참여경험 14.5%), 청년창업지원카드(인지도 25.7%, 참여경험 12.4%),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대여(인지도 39.3%, 참여경험 13.3%) 등은 관심과 체험면에서 모두 절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거 정책에서는 대전청년월세 지원(인지도 62.3%, 참여경험 42.0%), 청년맞춤형 공적 임대주택 공급(인지도 41.9%, 참여경험 29.1%),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인지도 30.1%, 참여경험 30.7%) 등 순으로 파악됐다.
정책사업에 대해 1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은 24.5%, 보통은 56.5%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응답률은 32.3%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총집중…핵무력 부단히 강화" - 대전일보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3.7%… "3주 만에 하락세 멈췄다" - 대전일보
- 세종 3층 상가주택 화재… 6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대전일보
- "움직이면 죽습니다… 제가 죽일 것" 최민희, 비명계 겨냥 경고 - 대전일보
- 北, 3주 만에 또 오물 풍선…김여정 대북전단 격노 하루 만 - 대전일보
- 이재명 "檢, 권한남용·범죄 은폐로 질서 어지럽혀…특검 통과돼야" - 대전일보
- "김치가 金치" 올해 김장비용 10% 올라…역대 가장 높다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재판 모니터링 TF 꾸릴 것…판사겁박 사법방해 중단해야" - 대전일보
- 세종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창의적 혁신' 사례 뽑혔다 - 대전일보
- 김소연 "이준석, 명태균 친분 때문에 김영선 전략공천" 주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