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4년 연속 'A등급'

서정화 2023. 11. 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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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 지배구조(G) 분야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ESG 평가기관이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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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 지배구조(G) 분야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ESG 평가기관이다. 매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으로 나눠 국내 기업의 경영활동을 평가하고 등급을 발표한다. KB증권과 같은 비상장 금융회사의 경우 지배구조(G)부문에서만 평가를 받는다.

KB증권은 'ESG+I(Investment)' 전략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경영, 사회책임 활동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 ESG 생태계 참여 및 대외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 등을 타진해왔다.

특히 지배구조 분야에서 체계화된 ESG 실행 조직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소통,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체계 확립, 리더십과 임직원 커뮤니케이션의 조화, 내부통제와 윤리경영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한국ESG기준원의 ESG등급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관련 발생 가능 위험 수준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한다.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박정림·김성현 사장은 “기업에게 ESG는 규제와 비용의 차원을 넘어, 투자와 선택을 받는 기준이자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가치가 되었다”며 “글로벌 기준과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ESG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자리잡아 선한 영향력과 지속가능 가치를 확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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