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하구서 겨울철새맞이 행사…야생동물 진료체험도

18~19일 이틀간 에코센터·명지 일원에서

[부산=뉴시스]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일정표(그림=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명지 일원에서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를 찾는 고니, 오리 등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새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이야기 ▲고니석고방향제, 오리피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생태체험 프로그램 ▲탐조체험 ▲특별전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이 계획돼 있다.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연령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먼 길을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