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 제1회 ESG 아트페스티벌’ 성료, 강릉시가 ESG에 주목하는 이유
올해 처음 열리는 ‘강릉 ESG 아트 페스티벌’은 지역 현안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향을 주제로 한 ESG 전시회’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 및 지속가능한 강릉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0월 24일 오후 2시 개막식(소공연장)을 시작으로 ▲ESG 스마트 향 체험, ▲천연 토분 디퓨저 체험, ▲아로마 요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다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바다 사진전과 ESG 예술품이 전시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행사 테마곡 콘서트 및 현대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ESG를 주제로 작사 작곡한 음악을 페스티벌 메인 테마곡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타 페스티벌과 다른 차별점이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디제이 라이브 공연, 패션쇼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지속 가능성’에 대해 표현한 예술 퍼포먼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개막식 축하 공연을 관람한 후 청년 조향사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ESG 조향사 도슨트 투어’에 참여했다. 참여 관람객들은 “향기와 ESG의 색다른 만남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향기와 친환경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확장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희문 사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쉽고 재밌는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ESG 아트 페스티벌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이룸과 동시에 강릉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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