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실 시공에 ‘후분양’ 관심…'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순항

이대율 2023. 11. 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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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하자 문제가 연이어 제기되면서 후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문제가 잇따르면서 선분양 대비 안정성이 높은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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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야경투시도

최근 아파트 하자 문제가 연이어 제기되면서 후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문제가 잇따르면서 선분양 대비 안정성이 높은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분쟁건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심사분쟁 신청 건수는 지난 2021년 7,686건으로 2018년(3,818건) 대비 2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자심사분쟁 신청 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3,818건, 2019년 4,290건, 2020년 4,245건, 2021년 7,686건 등이다.

이에 후분양 아파트로 시선이 쏠린다는 설명이다. 후분양은 건설 공사가 전체 공정의 60~80% 이상 진행된 시점에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눈으로 확인하고 분양받는 제도다. 골조가 세워진 이후에 분양을 진행하는 만큼 건설 자재 변경 등의 우려가 적고, 부실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선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선착순 분양은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입주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축 아파트의 각종 옵션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교육 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 안전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세대당 1.2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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