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수능·독서의 계절, 교육·출판 광고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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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철을 맞아 이달 교육과 출판업계를 중심으로 광고 집행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등 '교육 및 복지후생(110.7)', 교과서 및 학습서적 등 '출판(104.8)'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수능 입시철 신입생 입학 모집과 출판업계의 서적 홍보로 인한 신규 캠페인 확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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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철을 맞아 이달 교육과 출판업계를 중심으로 광고 집행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11월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가 100.5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로는 주로 케이블TV(101.1), 온라인·모바일(100.9), 라디오(100.7) 광고비가 10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등 '교육 및 복지후생(110.7)', 교과서 및 학습서적 등 '출판(104.8)'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수능 입시철 신입생 입학 모집과 출판업계의 서적 홍보로 인한 신규 캠페인 확대를 꼽았다.
이번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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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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