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경찰에 전청조와 대질 조사 요청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경찰에 전청조 씨와의 대질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남 씨 측 법률대리인은 오늘(2일) 아침 서울 송파경찰서에 전 씨와의 신속한 대질조사를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 측은 또, 경찰에 고소인 조사도 최대한 빨리 진행해달라는 의사도 전달했다며, 추후 거짓말 탐지기 등 어떤 형태의 조사라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남 씨는 그제(31일) 결혼 예정 상대였던 전 씨에 대해 사기와 주거침입, 협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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