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익 111억…“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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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94억원)보다 17.7% 증가한 수치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올해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4분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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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케이블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견인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94억원)보다 17.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6.6%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의 두 배가 넘는 수치라고 사측은 강조했다.
LS전선아시아 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은 167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3.8% 줄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올해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4분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전선아시아는 현재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인 PTSC와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서의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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