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인다호걸' 특별전…17개 문중 유품 공개

임선우 기자 2023. 11.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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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 특별전을 연다.

청주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오는 17개 문중이 조상 유품과 기록물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17개 문중이 청주에 입향하게 된 배경과 입향조(入鄕祖), 중심인물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제목인 '인다호걸(人多豪傑)'은 고려 태조가 청주를 지칭한 말로 '땅이 기름지고, 사람 중에 호걸이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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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 특별전을 연다.

청주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오는 17개 문중이 조상 유품과 기록물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신숙주 초상과 신절분재기(고령 신씨), 천과방목 판목(밀양 박씨), 노비호패(은진 송씨), 을축갑회도(여흥 민씨), 윤관초상(하동 정씨) 등 120여점을 선보인다.

17개 문중이 청주에 입향하게 된 배경과 입향조(入鄕祖), 중심인물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제목인 '인다호걸(人多豪傑)'은 고려 태조가 청주를 지칭한 말로 '땅이 기름지고, 사람 중에 호걸이 많다'는 뜻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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