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유럽 시장개척 전진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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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충청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현지 한인기업, 현지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경제와 금융, 물류의 중심지 프랑크푸르트에 충남 통상사무소 문을 열게 됐다"며 "독일사무소는 통상지원은 물론 투자유치와 국제 교류 등 대사관 같은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현지 기업인과 교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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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1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충청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현지 한인기업, 현지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의 투자 유치와 통상 진흥,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유럽 거점으로 활용되는 독일사무소는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기업지원은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상담과 수출 계약 지원, 전문가 상담을 통한 수출 애로사항 해결 지원, 시장 동향·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경제와 금융, 물류의 중심지 프랑크푸르트에 충남 통상사무소 문을 열게 됐다”며 “독일사무소는 통상지원은 물론 투자유치와 국제 교류 등 대사관 같은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현지 기업인과 교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베커 장관은 “오늘은 충남이 독일사무소를 통해 교두보를 마련한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독일사무소를 통해 교류와 경제 문화협력이 증진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비롯, 일본 도쿄, 베트남 하노이,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5개국에 설치됐으며,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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