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만족도 88%…재방문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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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가 88%로 조사됐다.
남해군은 최근 개최된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축제의 성과와 향후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재방문 비율은 36%로 3명 중 1명이 맥주축제를 다시 찾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독일마을맥주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앞으로도 맥주축제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10월 대표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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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가 88%로 조사됐다. 재방문 비율은 36%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최근 개최된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축제의 성과와 향후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맥주축제는 5만 36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이 중 외국인 방문자 수는 1400명이다.
방문자 설문조사에서는 88%가 축제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했다. 재방문 비율은 36%로 3명 중 1명이 맥주축제를 다시 찾았다.
올해 축제는 계획공모형 사업과 연계해 빅텐트 운영·퍼레이드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도 됐다.
지역민과의 협의·교통수용태세·고유한 콘셉트 강화 등이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보고회에서 나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독일마을맥주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앞으로도 맥주축제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10월 대표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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