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美 산타클라라 한인 상의와 MOU…“여성기업 역량 강화”

최준영 기자 2023. 11.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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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와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경협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국내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본격 도모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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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열(앞줄 왼쪽 세번째)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정한(앞줄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미국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와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경협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국내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본격 도모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과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MOU 주요 내용은 △양 기관 회원사들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소 여성기업인의 미국 시장 개척 및 상품 수출 지원 △스타트업 여성기업 발굴 △창업 및 사업운영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여성CEO 양성 등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이 뛰어난 제품력과 서비스를 자랑함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우수 여성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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