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6·25 잊혀진 전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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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 될 참혹했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6·25 잊혀진 전쟁' 사진전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원주문화재단(박창호 대표이사)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종군기자 맥스 데스포의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도 평양 출신의 부모님이 생각나게 하는 전시다. 앞으로도 원주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의성 있는 기획전시를 끊임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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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수상 종군기자 맥스 데스포 작품 전시
잊어서는 안 될 참혹했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6·25 잊혀진 전쟁' 사진전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원주문화재단(박창호 대표이사)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종군기자 맥스 데스포의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1950년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전쟁 중 가장 긴박했던 4개월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서울수복 △평양탈환 △중공군의 개입 △흥남철수 등 4개 대주제로 나눴다. 작가는 피란민들의 곁에서 그들이 겪는 전쟁의 처참한 상황을 카메라에 포착했다.
특히 퓰리처 사진 수상작으로 알려진 '대동강 철교' 사진에는 중공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폭파한 대동강 철교를 건너는 피란민들의 절박하고 긴박한 모습이 담겼다. 전시회는 무료 입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운영한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도 평양 출신의 부모님이 생각나게 하는 전시다. 앞으로도 원주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의성 있는 기획전시를 끊임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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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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