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한·일지사회의 공통 현안 해결모색

김덕형 2023. 11. 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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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인천, 전북, 세종 시도지사들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된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년 만에 재개된 한·일지사회의에는 한국에선 경북, 인천, 세종, 강원, 전북의 5개 단체장이, 일본에선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현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해 도치기, 야마나시, 시즈오카, 시가, 돗토리,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지사와 나가노, 교토, 후쿠오카 부지사 등 11개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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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토야마현 교류 30돌 행사 참석
▲ 제7회 한·일지사회의가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이철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김진태 강원지사 등 경북, 인천, 세종, 전북 5개 단체장과 일본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현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한 도치기, 야마나시, 시즈오카, 시가, 돗토리,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관련기사 3면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인천, 전북, 세종 시도지사들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된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이 지사와 일본전국지사회장(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이 만나 한·일지사회의 개최를 전격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6년 만에 재개된 한·일지사회의에는 한국에선 경북, 인천, 세종, 강원, 전북의 5개 단체장이, 일본에선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현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해 도치기, 야마나시, 시즈오카, 시가, 돗토리,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지사와 나가노, 교토, 후쿠오카 부지사 등 11개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양측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이날 야마나시현 음악과 숲의 미술관 오르관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을 주제로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각 지방정부가 안고 있는 당면 현안 사항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2025년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8회 한일 지사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김 지사 등 한국 광역단체장들은 2일에는 윤석민 주일한국대사와 오찬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타케다 료타 간사장 등과의 면담이 계획됐다.

김 지사는 오는 3일, 토야마현 우호교류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 지방정부 간 협정을 갱신 체결한다.

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도 특산물, 한국 문화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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