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6거래일 연속 하한가 직행…대양금속은 상승

신하연 2023. 11. 2.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풍제지가 2일 또다시 하한가로 추락했다.

반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양금속은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 가까이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풍제지는 개장 직후부터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내린 4010원에 묶였다.

앞서 금융당국은 대양금속과 영풍제지에 대한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해 서울남부지검에 통보,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18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19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 조치를 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풍제지가 2일 또다시 하한가로 추락했다. 6거래일 연속이다. 2015년 한국거래소가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장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달 19일 주가조작 혐의가 포착돼 거래정지된 후 같은 달 26일 거래가 재개됐지만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거래량은 크게 늘고 있다.

반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양금속은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 가까이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풍제지는 개장 직후부터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내린 4010원에 묶였다. 매도 잔량은 3000만주에 달했다.

주가는 거래 정지 전 3만3900원에서 이날까지 88.2% 급락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대양금속과 영풍제지에 대한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해 서울남부지검에 통보,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18일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19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 조치를 취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거래가 재개된 바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