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인문학 축제 '인문주간' 11월 6~10일 개최

2023. 11. 2.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419@pressian.com)]국립목포대학교 인문대학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도림캠퍼스 인문대학 일원에서 '2023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목포대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는 '인문주간'은 매년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에게 인문학의 진수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목포대가 거둔 인문학적 성과를 정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화, 인문학하다' 주제…강연·심포지엄·전시·공연 등 다채

[박진규 기자(=무안)(0419@pressian.com)]
국립목포대학교 인문대학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도림캠퍼스 인문대학 일원에서 '2023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목포대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는 '인문주간'은 매년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에게 인문학의 진수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목포대가 거둔 인문학적 성과를 정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인문주간은 '변화, 인문학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난장토론(소통으로 변화하라) △북&영상 콘서트 △섬 인문학 콘서트(도서문화연구원) △가을타고 버스킹&시화전 △음식문화 축제 △최강 인문 원데이 클래스 △일곱 색깔 인문학 이야기(인문대 7개 학과) 등 강연·심포지엄·전시·공연이 진행된다.

▲목포대, 인문주간 포스터ⓒ

특히 이번 인문주간은 송하철 총장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꿀잼 캠퍼스 일환에 따라 버스킹 및 영상 콘서트 등을 신설해 각종 공연과 영상예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또 지난 9월 목포문학박람회를 맞이해 목포대가 선포한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에 따라 교내외 인문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변화하는 인문학의 새로운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경엽 인문대학장은 "그동안 인문주간은 인문학 저변 확대와 융·복합 교육 활성화로 우리 지역 인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올해 인문주간도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선보이는 만큼 인문학의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무안)(041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