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손으로 노래해요"…강동구, 4일 수어 페스티벌

최윤선 2023. 11.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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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4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수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강동구 수어통역센터 주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수어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수어통역센터 수어 교실 수강생들과 지역 농아인 100여명이 참석해 농아인 수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강동구 수어통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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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강동 수어 페스티벌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4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수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강동구 수어통역센터 주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수어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수어통역센터 수어 교실 수강생들과 지역 농아인 100여명이 참석해 농아인 수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수어 교실 수료생들의 수어 노래와 수어 편지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강동구 수어통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숙 강동구 장애인복지과장은 "축제를 통해 일상에서 농아인의 언어를 접하고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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