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저작권료 1위=트와이스 곡, 몇십억 돼…KBS 로고송 수입도 높아" ('유퀴즈')[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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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히트곡들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진영과 방시혁이 출연했다.
박진영은 "그냥 단위가 다르다. 미국에서는 한 곡만 히트하면 몇십억을 번다는 얘기를 한 적 있는데 근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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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히트곡들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진영과 방시혁이 출연했다.
방시혁은 직접 작곡한 곡 중 대히트를 시켰던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에 대해 "찜질방에서에서 만들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자 박진영은 "시혁이는 원래 가사를 안 썼다. 저와 20년 일하면서 가사를 쓴 적이 없었다. 단어의 조합을 머리로 한 거야? 아니면 울컥해서 쓴 거야?"라며 궁금해했다.
방시혁은 "저는 가슴으로 못쓴다"라며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한다고 창의성이 생기지 않지만, 생각을 열심히 하던 중 새로운 경험을 하면 계기가 되더라. 어쩌다가 친한 형님들 따라 찜질방에 처음 가게 된 건데 엄청 설��다. 백지영 씨 음반을 프로듀싱 중이었는데 갑자기 '총 맞은 것처럼' 가사 한 줄이 생각나기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박진영은 KBS 로고송으로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그는 "KBS 로고송은 계속 나오는 거니까 저작권료가 연말정산에서 톱이었다. PD님 부탁으로 할 수 없이 썼는데 괜찮더라"라고 말했다. 저작권 1위 곡은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트와이스의 곡들이라고. 박진영은 "그냥 단위가 다르다. 미국에서는 한 곡만 히트하면 몇십억을 번다는 얘기를 한 적 있는데 근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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